2024. 7. 23. 17:46ㆍ영화 리뷰해봄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의
첫 영화인 '데드풀 1'입니다.
줄거리
암에 걸린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웨이드 윌슨 (라이언 레이놀즈 님).
치료를 위해 참여하게 된
비밀 실험을 통해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데드풀' 재탄생하게 되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져버린 얼굴.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으로 자신의 삶을
망가뜨린 사람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거친 녀석
건방진 녀석
요염한 녀석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실
영화 '데드풀'은 암에 걸린
웨이드가 비밀 실험을 통해
데드풀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그 신호탄을 너무 잘 쏘아올려서
아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요.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이고,
무례하다고 보일 수도 있는 언행도
신경쓰지 않고 재치있게 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열광케 했었죠!
게다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걸맞게 액션에서 보여지는 잔혹함까지
알뜰하게 잘 챙겨서 코믹액션이라는
장르를 완벽하게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저는 원작을 모르지만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한명으로써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였어요.
비록, 잔인한 장면을 잘 못 봐서
중간중간 깜짝깜짝 놀라긴했지만
공포영화처럼 끔찍한 느낌은
아니였기에 보다 덜 부담스럽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죠.
내가 누구게?
게다가 저는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마블을 알게된 찐 엑스맨 팬으로써
엑스맨과 세계관이 연결될 수도 있는
캐릭터였기에 정말 기대하고 봤는데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엑스맨에 나오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뮤턴트들도 등장하고, 아무래도
'데드풀'이라는 캐릭터가
영화 '엑스맨 탄생 : 울버린'에서도
나왔기에 그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것과
그린랜턴에 대한 내용 등
자신의 흑역사를 개그코드로
사용하는 부분들이
저는 굉장히 신선했었고,
개인적으로 라이언 레이놀즈 배우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이지 않았나 싶었어요.
(데드풀 전까지는 몰랐었어요...)
그렇지만 해당 두 작품을 모르는
분들이라면 '읭? 저게 뭔데?'
하실 수도 있고, 뜬금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개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접니다. 데드풀
이외에도 호불호가 갈릴듯한
부분으로는 아무래도 해외의
밈을 잘 알지 못하는 부분과
그 개그를 이해하지 못했을때의
상황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저는 전체적으로 의미를 몰라도
그냥 그 상황이 웃겼던거 같아요 ㅋㅋ
물론, 100% 그 의도를 안다면
더 재미있었겠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죠.
이게 데드풀만의 독특한
재치와 매력으로 커버됐을 수도 있지만
번역이 한 몫하지 않았을까 해요.
(닉퓨리의 어머니.. 와같은 번역은 아니였죠...)
캐릭터의 매력과 배우의 매력,
연출의 삼박자에 더해 번역까지
모든게 잘 맞아들어갔기에
영화 '데드풀'이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곧 간다고 전해라
저는 진짜 어벤져스 시리즈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가
한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때도
제 마음속에는 울버린이 있을정도로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였는데
그와 같은 능력을 가졌지만
반대로 통통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발견한거 같아서
아주 기뻤던 기억이 있었죠.
영화 '데드풀 1'이 흥행함에따라
'데드풀 2'에 이어,
내일 개봉하는 '데드풀 3'
'데드풀과 울버린'까지 개봉할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개봉이
드디어 맨중맨 휴잭맨의 울버린을
영화 내내 볼 수 있어서 아주 기대됩니다.
저는 개봉하자마자 보러갈 예정이고,
퇴근하면 보려고 예매까지 해뒀어요 ㅎㅎ
영화 '로건'은 아직도 제 마음속
인생영화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을만큼
큰 울림을 준 영화이기에 이후
엑스맨 시리즈와 울버린 영화
리뷰로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리뷰해봄, 봄의아이의
영화 '데드풀'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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