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스핀오프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날'의
개봉에 앞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리뷰해보는 시간, 그 두번째 영화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입니다.
줄거리
여전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일상을 잃어버린 세상.
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나가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나서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더 큰 위험 뿐이었다.
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2'.
전작의 성공으로 바로 속편 제작이
확정되면서 많은 분들을 설레게 했었고,
기대를 안고 개봉했던 2편은 성공적이었죠.
물론, 1편에서 속편이 무조건 나올듯이
끝났기 때문에 예상은 했지만
예상과 확정은 다르기 때문에
속편 제작 소식에 정말 기뻤어요.
그렇게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코로나라는 전세계적인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흥행 성적을 보여주었죠.
저는 극장에선 못 봤지만
그 못지 않은 몰입감은 여전했기에
집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
미리보는 첫째날
영화 시작 후 살짝 보여주는
첫째날은 굉장히 강렬했었죠.
예고편에서도 나오지만
실제로보면 첫 시작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오프닝이었어요.
이 영화를 볼때까지만 해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날'이
개봉할줄은 몰랐기에
그냥 첫째날 이런 일이 있었고
그 후 이들은 이렇게 지내고 있다와 같은
서사에 대한 빌드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함 정도로 생각했었죠
이러한 전개방식이 저한테는
아주 좋았고, 초반에 전작에 대한
내용도 살짝 보여주기 때문에
극장에서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좋을거 같았어요.
(물론, 갑작스레 전작의 스포를 당하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이어지는 부분이
나올 수 밖에 없고 전작을 봐야
이해가되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콰이어트 플레이스1' 리뷰 당시에
정주행하는걸 추천드렸었죠 ㅎㅎ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작 스포를 당하는게 싫으신분들은
무조건 정주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침묵 끝에 시작되는 반격!
2편에서는 1편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이상 숨지만 않고
맞서 싸우는 모습들도 보입니다.
그럼에도 전편에서의 긴장감을
그대로 잘 가져와서 저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중에서
'1편만한 속편없다' 라는 말이
굉장히 당연시되고,
몇몇 영화를 제외하면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제외되는 시리즈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2편에서는 가족을 넘어
개인의 생사에 대한 부분과
선택에 대한 부분까지
콰이어트 플레이스 특유의
느낌으로 잘 담아서
지루함 없이 볼 수 있었죠.
비록 전작에서의 따듯한 느낌보다
어두운 부분이 강조된 느낌이지만
그것 또한 이질감없이
잘 변화시킨 부분이 좋았어요.
어떤 영화 중에서는
뜬금없이 속편에서 어두워진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전편의 느낌을
억지로 가져가려다가 역화과가
나는 경우들도 있기때문에
저는 감독과 연출진이 굉장히
많은 신경을 썼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의
애정이 어느정도인지 느낄 수 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소리 없이 맞서 싸워라!
게다가 감독 및 각본, 출연까지
한번에 하시는 존 크래신스키 배우님의
열일 덕분에 아주 완성도 있는 연출은 물론,
스토리까지 탄탄해서 더욱
전편을 뛰어 넘은 속편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마냥 소리없이 도망만 다니는 영화였다면
뻔하고, 누가 죽겠네라고 예상 했겠지만
그러지 않아서 더 좋았고,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죠.
소리 없이 괴생명체에 맞서 싸워서
과연 이들은 생존을 할 수 있을것인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에서 확인해보세요!
현재 OTT 서비스에서 관람하실 수 있고,
넷플릭스는 종료되었지만
웨이브와 시리즈온,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평
성장한 아이들과 풍성해질 볼거리,
속편에 대한 기대감의 핫플레이스.
저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관람평을 이렇게 남기고 싶어요.
물론, 당장은 결말없이 끝나버린 영화가
원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또한 또다른 기대감으로 변하기에
저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었는데
지금은 스핀오프인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날'
개봉이 코앞인 시점에서는
과연, 3편은 언제나올지
목이 빠질 지경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스핀오프로라도
마음을 달랠 수 있어서 좋고,
괴생명체가 어떤 이유로
지구에 오게 됐는지에 대한
비밀을 알 수 있는 영화였음 하는
작은 바램을 가지고 보러갈 예정입니다 ㅎㅎ
이번 리뷰는 조금 뜬 구름 잡듯
확실한 내용이 없긴 했지만
자칫 전편의 스포일러가 될것을
우려해서 두루뭉실하게 적어보았고,
전편을 보신분들이라면 이해하실거에요!!
그리고 여전한 금쪽이는
전작보다 심적, 외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뭔가 제가 다 뿌듯하기도 했어요 ㅋㅋㅋㅋ
스케일이 커진만큼 볼거리도
풍부했었고, 다양하게 변하는 환경과 상황까지
볼거리가 풍부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는게
2편의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3'에 대한
기대를 하며, 정주행 후에
올해 6월 26일에 개봉하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날'을
관람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뷰해봄, 봄의 아이였습니다.
다음 콰이어트 플레이스 시리즈
리뷰는 첫째날 리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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