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7. 15:06ㆍ드라마 리뷰해봄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오는 24년 7월 19일
드디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의 마지막 시즌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전에 시리즈들을
리뷰해보면 좋을거같아서
이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
은둔형 외톨이인 고등학생 현수(송강 배우님).
가족을 잃고 이사 가게된 아파트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지만,
갑자기 괴물로 변한 이웃들의
공격으로부터 살기위해
다른 이웃들과 생존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드라마 '스위트 홈'은 공개 당시
굉장한 인기를 끌었었죠.
웹툰 원작의 드라마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을때
등장해서 많은 이들에게
더욱 큰 호평을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저도 매우 재미나게 봤었고,
웹툰 원작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와 스토리
그리고 괴물들의 특징들이
웹툰을 보지 않았던 저도
쉽게 접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홈 스위트 홈
저는 괴수 영화나 드라마 하면
항상 CG부터 걱정하곤 했어요.
왜냐하면 CG의 기술력은 한국이
뛰어나지만 예산이라던가 투자가
많지 않으면 그만큼의 퀄리티를
내지 못하기 일쑤였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넷플릭스라는 기업이라면
괜찮은 CG 퀄리티가 나올거라는
예상은 적중했었죠.
비록 중간중간 어설픈 CG도 있긴한데
괴물들의 포인트가 잘 살아있어서
못볼 정돈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모르겠지만...)
특유의 따듯하지만 불편한 분위기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스토리와 긴장감이 너무 인상깊었죠.
죽어버리거나,
괴물로 살아남거나
아파트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물들과의 사투!
각자의 욕망으로 인해 변해버린
괴물 이웃들과의 사투는 물론,
어쩌면 또 다른 괴물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인간 이웃들과의 갈등을 아주 촘촘하게
잘 연출해서 손에 땀이 마를 새가 없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이
각 인물들의 서사를 지루하지 않게
잘 보여주었다는 점이었어요.
보통은 서사를 보여주다보면
루즈해지기 마련인데
10부작이라는 짧다면 짧은
분량에 잘 녹여내지 않았다 싶어요.
거기에 그린빌에서 죽느냐 사느냐에 대한
문제는 물론, 괴물로 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인간은 궁지에 몰리면 괴물이 된다.
라는 하나의 깨달음을 주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죽어버리거나, 괴물로 살아남거나
라는 문장이 이 '스위트 홈'이라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메세지이지 않을까해요.
그린 홈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들은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그린 홈이라는
배경이 뭔가 한국 아파트 느낌보다는
동남아 쪽 아파트의 디자인에 가까워서
그 부분이 아쉬웠던거 같아요..
물론, 그런 느낌의 아파트가 실제로
한국에 있을 수도 있긴하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다르다보니
살짝 이질감이 들었던거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중반부가 초반부와 후반부에 비해
조금 루즈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어요.
완전 별로야! 이런 느낌이 아니라
아하 지금 이런 상황이구나 하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이어지다보니 루즈하게 다가왔던거 같아요.
약간 초반에 긴장감이 몰아치고
중반에 조금 쉬면서 후반부를 위한
체력보충, 그리고 후반! 이런 느낌인거죠.
당연하게도 생존과 관련된
드라마이기 때문에 신파장면이
빠질 수 없기에 만약,
알러지가 있으시다면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눈 딱 감고 시청하시면
후회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틴
이렇게 글로만 보면 굉장히
다크한 서바이벌 크리쳐물 같겠지만,
중간중간 웃긴 장면이나 대사도 있고
슬픈 장면들도 있다보니
더욱 재미있게 봤던거 같아요.
그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인상깊었던
괴물중에 하나인 프로틴 괴물이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이때 마침 운동을 잠깐 했었어서
프로틴을 마시며 보고 있었는데
뭔가 동질감도 느껴지고
저도 괴물이 되면 프로틴 괴물이
될거 같다 아니, 되고 싶다 했었죠 하하
(그맘 아직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하나의 인기 괴물로 자리 잡았던 괴물인
연근 괴물 또한, 보는 내내 많은
긴장감을 선사하면서
'스위트 홈'의 재미 담당을 톡톡히 했던거 같아요.
이처럼 캐릭터 성이 뚜렸하고,
저마다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 및 괴물들과
함께 살아가게 된 그린 홈.
과연, 이들은 그림 홈에서 죽을것인가,
아니면 괴물로 살아남을것인가.
넷플릭스 독점 공개 / 스트리밍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스위트 홈3' 공개 전에
정주행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리뷰해봄, 봄의아이였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스위트 홈2'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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