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 (2024) 리뷰해 봄.

2024. 5. 7. 16:21드라마 리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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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이번에 리뷰해볼 드라마는 바로,
올해의 화제작, '눈물의 여왕'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제가 이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접하게 된건
주변 지인이 재밌다고~
재밌다고 하길래 그래,
함 보자!! 해서 보게 됐어요.

우선 줄거리부터 소개해드리자면,

줄거리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김지원 배우님).
그녀의 남편인 '백현우'(김수현).
데릴사위 3년차인 '백현우'와 차도녀 '홍해인' 부부가
위기를 해쳐나아가며 이룬 기적 같은 러브스토리.
 

출처 : 나무위키

 
총 16부작인 tvN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보는 김지원배우님과
김수현 배우님의 캐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었고,

이전에도 참 연기 잘하는 배우님이라고 생각했었던
김수현 배우님의 더욱 발전된 연기력을 볼 수 있어서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었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눈물의 여왕은
데릴사위인 백현우가 처가 식구들의
온갖 구박과 아내, 홍해인의 차가워진
마음에 상처를 받고 이혼을 결심하게되고,
이혼 소송 전문인 친구에게
이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이혼 준비를 하던 와중
아내, 홍해인이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세기의 결혼... 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처음 1화부터 6화까지는
그냥 그저 그런 로맨스 드라마인 줄 알았습니다.

저한테는 조금 루즈하게 다가와서 도대체
어디가 재미있다는거지 싶었는데
진짜 재미는 7화부터였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진짜 7화부터가 눈물의 여왕의 시작이자
하이라이트이니까 눈물의 여왕 시작하시려는
분들 모두 7화까지 존버하세요....!!

물론, 사람마다 재미를 느끼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7화부터 급 몰입해서 봤었고,
그 이후로 매화마다 울면서 봐서
이게 눈물의 여왕이 다름아닌
나구나 싶으면서 봤답니다 하하
 

출처 : 나무위키


사랑해서 결혼하는데,
왜 결혼하면 사랑을 안하지?

제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보면서 느낀건
역시 사람은 있을때 잘하지 못한다
라는 걸 깨닫게 되었고,
꼭 한번의 위기나 역경을 겪고나서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늘 그렇듯
그걸 깨닫고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욱 잘하기란 쉽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는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에
조금 더 몰입하고 캐릭터들이
울때면 같이 울며
공감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한참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을때
F와 T의 차이라고 하면서 나왔던
릴스를 봤었는데,
진짜 F인 저는 릴스에서 처럼
엄청 울면서 봤는데
T이신 분들은 안 슬펐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밥먹으면서 보다가 우느라고
못 먹었던적은 처음인거 같아요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혹여나
신파극을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살짝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그래도 스토리가 한번쯤 보면 좋은
스토리라서 저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출처 : 나무위키


이런 포인트가 아니더라하더라도
김수현 배우님과 김지원 배우님의
연기력과 캐미를 보는 재미도 있고,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이
인상적이었던 드라마였기 때문에
티빙 혹은 넷플릭스에서
뭐 볼지 혹은 추천작을 찾고 계신다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최애캐로는
홍해인의 고모인 홍범자(김정난 배우님)캐릭터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주령 배우님의 그레이스 고
이 두 캐릭터가 가장 눈에 띄었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고모님을 제가 최애캐로 뽑은 이유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보다보면
답답하고 어이없는 상황들이 자주 나오는데
그때마다 속 시원한 사이다 대사들을 쳐주면서
대리만족 시켜주는 캐릭터였고,
두 주연 배우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전형적인 호감캐였기 때문에 최애캐가 되었어요.
 

출처 : 나무위키


그레이스 고는 흔히 말하는
박쥐 캐릭터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캐릭터여서 그런지
미운정이 들었달까....
얄미운 연기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얄미워 죽겠다 싶다가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서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그외에
눈에 띄었던 캐릭터들로는
천다혜(이주빈 배우님), 백미선(장윤주 배우님),
방실(이수지 배우님), 나채연(윤보미 배우님)
이렇게 4명의 캐릭터가
눈에 띄었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천다혜라는 캐릭터는
전형적인 불여우 캐릭터지만
화면에서 너무 이쁘게 나와서...
(원래도 이쁘셨지만...)
저도 홀리게 됐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출처 : 나무위키


백미선이라는 캐릭터는 장윤주 배우님께서
감초역할을 너무 잘해주셔서
극의 분위기가 무거워지지 않게
환기시킬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하셨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방실이라는 캐릭터는 이수지 배우님께서
백미선처럼 감초역할을 하셨는데
예능에서의 그 친근한 캐릭터가
드라마에서도 잘 녹아내려서
이질감없이 볼 수 있었던거 같아서
역시 연기 잘하신다!! 하면서 봤던거 같아요
 

출처 : 나무위키


마지막으로, 나채연이라는 캐릭터는
이중에서 제일 눈에 띄었던거 같은데
첫 등장에서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다른 캐릭터들과
잘 융화되었던거 같고,
후반부분에서의 연기는
저를 또 울게 했답니다...ㅠㅠ

윤보미라는 배우님을 또 알아가게되는
그런 좋은 기회이기도 했던거 같아요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와
배우 윤보미로써의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눈에 띄었던 캐릭터는 바로,
윤은성 아니 전재준으로 유명한
박성훈 배우님이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남다른 존재감은 물론이고,
넷플릭스 드라마 ' 더 글로리'의
전재준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찰떡이었던터라
캐릭터 설명을 할때
배우님의 이름을 부르곤 했는데
전재준이라고 해야
다른 지인분들이
알아들었던 슬픈 비하인드...
그만큼,
'더 글로리'에서든
'눈물의 여왕'에서든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이셨기 때문에
화제가 되지 않았을까 해요 ㅎㅎ
 

출처 : 나무위키


아쉬워 벌써 16화

개인적으로는 7화부터 재미를 느꼈다보니
16화가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고,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만큼 16화까지 알찬 내용들이었기에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거 아닐까 싶네요 ㅎㅎ
 
역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푸른 바다의 전설',
'프로듀사',
'별의서 온 그대' 등을
집필하신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이여서 그런지 너무 재밌었어요
 
이렇게 보니 박지은 작가님은
김수현 배우님을
좋아하시는거 같네요 ㅎㅎ
 

출처 : 나무위키


마지막화에 대한 제 의견을 적어보고 싶어서
적었다가 뭔가 큰 스포일러가 될거 같아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마지막화까지 달리면서
중간중간 다양한 배우분들의
특별출연도 보는 재미와 함께
평소에 울고 싶어도 울지 못했던 분들께
드라마 '눈물의 여왕' 보시면서
눈치 보지말고 속 시원하게
우시고 다 털어내시길 바라며
 

출처 : 나무위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리뷰해봄.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OTT서비스
티빙과 넷플릭스, 시리즈온에서 시청 가능하고
OST도 좋으니 꼭 한번 시청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리뷰해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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