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케인' (2021) 리뷰해봄.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애니메이션인 '아케인'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아케인 포스터 ❘ 출처 : 나무위키

줄거리

마법 공학 기술의 도시 필트오버와
오염된 지하 도시 자운의
갈등 속에서 자라난 두 자매.
서로 다른 신념과 마법 공학 기술로
인해 반대편에서 충돌하게 되는데...
 

아케인 이미지 ❘ 출처 : 나무위키

우리의 세상에 어서 와

저는 고등학생때 롤과 PC 방을
본격적으로 다녔었는데
한참 푹빠져서 스킨 나온다하면
주 챔피언이 아니여도 보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시네마틱 영상이 업로드되면
몇번씩 봤는지 기억도 안 날정도로
돌려보곤 할정도로 좋아했었죠.
(사실 지금도 가끔 예전꺼 돌려봐요 ㅎㅎ)
 

필트오버 ❘ 출처 : 나무위키

아무튼 그렇게 애정하는 게임중에
하나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애니메이션이 나온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기대 됐었어요.

게다가 바이와 징크스의 서사라니...
자운과 필트오버의 이야기라니...
너무 궁금해서 얼른 보고 싶었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재밌더라고요 ㅠㅠ
 

제이스 ❘ 출처 : 나무위키

어떤 미스터리는
풀리지 않은 채로 두는게 낫다

솔직히 롤의 스토리가 예전부터
매력적이었던건 맞지만
잦은 변경으로 인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매력적인 스토리가
이상하게 변경되는 챔피언도 있었고,
정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주니까 좋더라고요.
 

아케인 포스터 ❘ 출처 : 나무위키

드라마 '아케인'을 기점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잘 정리 됐음
하는 바램이 살짝쿵 있지만
드라마로 모든 스토리가 정리되기 전에
이벤트들로 정리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뭐 스토리 정리가 안되더라도
스토리가 리메이크 되길 바라며
그 순간을 즐기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빅토르 ❘ 출처 : 나무위키

변화에 필요한 비열한 폭력

그래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은 무슨 내용이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은
바이와 징크스 (파우더) 이지만
핵심 내용은 제이스와 빅토르,
실코와 징크스, 바이.
 

징크스와 실코, 케이틀린 ❘ 출처 : 나무위키

이들이 각자 서로로부터 혹은
외부 세력으로부터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가족과 친구,
자운과 필트오버를 위해
싸우게되는 스토리가 핵심 내용입니다.
 

징크스와 바이 ❘ 출처 : 나무위키

파우더!

저는 개인적으로 제이스와 빅토르의
이야기도 궁금했었고,
흥미로웠었지만 징크스와 바이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기대됐었어요.

징크스 출시 당시에 바이와
케이틀린 소개 페이지에
낙서를 해두는 이벤트때 부터
셋의 관계가 엄청나겠구나 싶었는데
징크스와 바이가 자매라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충격적이었거든요.
 

징크스 ❘ 출처 : 나무위키

왜냐하면, 징크스 출시 기념
시네마틱에서는 완전 건물 다 때려부수고
그냥 한 도시를 부술거 같은
말썽꾸러기 느낌이었는데
바이랑 자매라고 하니까 상상이
잘 안가기도 했었죠.

그런데 직접 보니까 생각보다
절절한 스토리가 너무 슬펐어요.
 

멜 ❘ 출처 : 나무위키

한쪽이 이해가 안가는 고구마식
전개가 아니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잘 풀어주지만 루즈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것도 있었죠.

징크스를 보면서 항상 들었던 의문이
왜 미치광이가 됐을까 하는 의문이었는데
이번 '아케인'을 통해서 설명을 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진짜 라이엇이
징크스라는 캐릭터를 그냥 만들진
않았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제이스 ❘ 출처 : 나무위키

이 벽이 무너질 때

그리고 또 한번 놀랬던
관계성이라고 한다면
케이틀린과 바이의 사이였죠.

스포일러일 수도 있기 때문에
살짝만 적어보자면,
해당 관계가 '아케인'을 통해
공식 설정이되어서
그와 관련된 스킨도 출시되었고,
관련 행사 감정표현도 출시되는 등
 

아케인 포스터 ❘ 출처 : 나무위키

'아케인'에서의 설정이 게임에도 적용되는
그런 사례도 생겨났기에 단순한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애니메이션이 아닌
공식 스토리 드라마인 셈인거죠.

뭔가 제 4의 벽이 무너진 듯한 이런
라이엇의 세심한 노력 덕분에
'리그 오브 레전드'를 애정하는
저로써는 너무 즐거운 나날들이었어요.
 

암베사 메다르다 ❘ 출처 : 나무위키

이 외에도 곧 출시될 '아케인' 관련
챔피언인 '암베사 메다르다'도
미리 만나보실 수 있으니,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지만
아직 안보셨다면 꼭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난 게임을 안해서 몰라.' 라고
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보신다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실코 ❘ 출처 : 나무위키

시즌 1 공개 후에 실코에 대한
출시 요청이 쇄도 했지만
출시 할 수 없었죠.
그 이유는 마지막까지 보신다면
아실 수 있으니 꼭 시청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케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리뷰해봄, 봄의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이틀린 ❘ 출처 : 나무위키

아! 추가로, 아케인은 시즌2를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예정이고,
이후에 또 다른 시리즈를 기획중이라고 하니
올해 말 공개될 내용들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