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3. 01:09ㆍ영화 리뷰해봄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이번에는 영화 '데시벨'을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줄거리
어느날, 단독 주택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사건 뉴스를 보고 있던 김래원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데시벨 높아지면 터집니다. 다음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한번의 테러 이후에 관중들이 많은 장소를 타깃으로 삼았음을 알고 바로 달려가지만,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에서도 이종석이 설계한 폭발물이 발견된다.
과연, 소음이 커지는 폭탄과 계속되는 이종석의 계획으로 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100dB 넘으면 터집니다
영화 '데시벨'은 사운드 테러 액션이라는 다소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있었던 영화에요.
이 영화는 이전에 영화 '폴: 600미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도 언급했었던 크리스마스날 연달아서 본 영화 3편 (영화 '폴: 600미터', 영화 '데시벨', 영화 '공조2: 인터네셔날') 중에 한편이죠.
제가 데시벨에 대해 알게된건 영화관에 걸려있었던 포스터를 봤을 때였는데, 그때도 소재가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스크린에서는 왠지 오랜만에 보는 듯한 김래원 배우님과 잘생긴 이종석 배우님, 차은우 배우님까지 출연한다고 해서 개봉하면 봐야지 했지만! 결국 VOD로 봤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이렇게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관람 후기
영화 '데시벨'은 솔직히 그렇게 큰 기대를 하면서 보진 않았던거 같아요.
비록, VOD로 보긴 했지만 그래도 평점을 봤을 때 나쁘지 않았고 실제로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초중반까지 딱 김래원 배우님이 폭발물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장면은 소재와 스토리가 잘 융합된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뭔가 아쉬운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특히나, 김래원 배우님이 영화 속에서 전직 해군 부함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군 복무중에 일어난 일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있어서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이어짐은 괜찮았지만 약간 영화 소재와는 동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후반부는 마무리 짓기 급급한 느낌도 들었던거 같구요.
그럼에도 초반에 소재를 잘 살린 사건과 장소, 해결해나가는 과정도 좋았고 김래원 배우님, 이종석 배우님의 연기는 물론이고, 차은우 배우님의 연기력도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조연 배우분들의 연기력도 훌륭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는내내 이질감이 들었다거나 흐름을 방해하는 듯한 느낌은 들지 않아서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한줄평
핵심소재를 잘 활용하였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렇다고해서 영화 '데시벨'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 폭발물을 중후반부에 아예 배제하지는 않긴 했었는데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제작비를 비롯한 영화의 개연성을 생각한다면 어쩌면 좋은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래서 조금 더 명확하게 재미있었다, 재미없었다라고 말하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었던거 같아요.
즉, 핵심소재를 잘 활용해서 극을 이끌어나가는 힘은 정말 좋았으나,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힘이 점차 빠지고 긴박한 장면에서 들어오는 개그는 우리의 긴장감을 빼주어서 마무리가 아쉬웠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VOD로 관람하기 위해서 검색해봤을 땐 평점이 6점 후반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재도 6점 후반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영화였던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방금 얘기했던 것처럼 애매했다. 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만약 신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여러 사건을 통해 발생하는 일들로 나오는 눈물씬이 중후반에 묵직하게 자리하고 있다보니 그런거 상관없고 킬링타임 영화 혹은 눈을 정화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이렇게 지금까지 영화 '데시벨'의 정보부터 출연진, 등장인물과 후기까지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영화 '데시벨'은 각종 VOD 서비스는 물론이고,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쿠팡 플레이 (Coupang Play)', '티빙 (TVING)', '웨이브 (Wavve)', '시리즈온'을 통해서 보실 수 있고, 요즘 OTT 서비스에는 너무 많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과 같은 컨텐츠들이 많다보니까 뭘 봐야할지 고민이잖아요. 그럴때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관람해보신 다음에는 꼭 댓글로 관람후기 공유해주시는거 잊지마시고요 ㅎㅎ
지금까지 영화 '데시벨' 리뷰해본 봄의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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