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5. 18:48ㆍ영화 리뷰해봄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해봄의 봄의아이입니다.
저는 이번 포스팅에는 2023년을 유쾌하게
시작할 수 있는 영화를 리뷰해보려고합니다.
제가 리뷰해볼 영화는 '스위치'입니다.
어찌보면 새해 처음으로 극장에서 봤던 영화였는데,
한국 코믹영화는 너무 오랜만에 관람하다보니
조금 걱정되서 정보를 몇가지 찾아보고 관람했었죠.
먼저, 영화 '스위치'의 등장인물을 검색해봤는데,
권상우님, 오정세님, 이민정님, 박소이님, 김준님께서 출연하셨고,
그다음으로는 시놉시스를 몇줄 읽어보고 관람을 했습니다.
제 리뷰를 하기 이전에 영화 '스위치'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빛이나는 솔로이자 대한민국 천만배우인 '박강'은
크리스마스이브 연말 시상식을 마치고 그의 매니저인 '조윤'과
술한잔을 하고 택시를 잡아타게된다.
그 후에 '박강'과 '조윤'의 삶은 스위치되는데...
과연, '박강'은 원래의 화려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렇듯 천만배우와 매니저의 삶이
서로 바뀌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금부터는 제 관람 후기를 적어볼텐데요.
그전에 한줄관람평부터 적어볼게요.
신박한 소재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냄새.
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매니저와 유명배우의 삶이 서로 바뀌면서
주변 환경도 같이 바뀐다는 설정이 너무 신박하게 다가왔는데
보다보니까 '어?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요.
어찌보면 전형적인 한국 코믹영화의 특징들을 가지고있는게
보였을 수도 있긴한데 개인적으로
엄정화님 주연의 영화 '미쓰와이프'와 비슷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표절같다는게 아니라 진짜 영화의 플롯이라던가
주인공이 처하게되는 상황들이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제가 미쓰와이프를 시사회에서 봤었기 때문에
조금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은데 재미있게 봤던 영화여서
이번 스위치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영화 '스위치' 등장인물들의 매력이나
배우님들의 애드리브같은 농담들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이민정님의 코믹연기는 처음 보는거 같았는데
굉장히 잘어울리셨고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
제 기억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마지막이지만
그래도 그때의 외모 그대로셔서 부럽기도 했네요...
또, 권상우님과 오정세님의 티키타카 혹은 캐미가
너무 잘 맞아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도 있었는데요.
아까 이야기했었던 익숙한 느낌도 들었고,
뭔가 전개가 조금 더 재미있을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작은 아쉬움이 컸던거 같아요...
분위기를 크리스마스를 겨냥하고 제작한 느낌이지만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 많은 분들이 보실거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도 배우분들의 연기와 애드리브로
잘 이끌어가서 재미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해요.
오늘 리뷰해본 영화 '스위치'는 현재 상영중이기 때문에
새해부터 건강한 웃음을 주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나
작은 반전과 감동을 주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오늘 영화 '스위치'를 관람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끝으로 영화 스위치의 무비클립(예고편) 보여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https://tv.naver.com/v/31654601
이상, 봄의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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