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5. 14:36ㆍ영화 리뷰해봄
2009년에 개봉했었던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 : 물의 길을 보고왔습니다!!
13년 만에 개봉한 아바타이기 때문에 엄청 기대를 했었고,
코로나로 인해서 2년정도를 늦게 본 영화라고 생각하니까
뭔가 뭉클하기도하고 신나서 4DX로 보고왔어요!!
관람하러가기 전에 간단하게 이벤트나 후기들을 보곤하는데
마침 4DX로 관람하면 선착순 포스터를 증정한다더라고요!
이 포스터인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사실 포스터는 받아놓으면 돌돌 말아서 보관해두는게 끝인데도
가지고 싶어서 꼭 받아오기로 했었죠...
혹시나 해서 알려드리자면 현재 이 이벤트는 종료되었습니다.
저는 CGV 방학에서 관람했었는데 오픈 되자마자 예매 했는데도
가운데는 이미 다 나간 상태여서 가운데 맨 뒷줄에서 관람했어요!
3시간이나되는 긴 영화이기 때문에 핫도그랑 팝콘, 음료수 L로 시켜가지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진짜 많았어요!!
뭔가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아바타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ㅎㅎ
본격적으로 제 후기를 한줄로 이야기해보자면,
완벽한 비주얼에 압도되고 싶다면 3D로 보자.
사실 영화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호불호가 갈릴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호' 이지만 몇몇 지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3시간이 너무 길기도 했지만 초반이 지루했다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아바타라는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지만,
그냥 재밌다길래 혹은 1위 영화라고 해서 보시려고 하신다면 조금 고민을 해보실 필요가 있으실거같아요.
그럼에도 제가 이렇게 후기를 적는 이유는
아바타 : 물의 길을 보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올 3편을 볼 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을테고,
과연 아바타처럼 시각적으로 훌륭한 영화가 또 나올까? 라는 생각에 적게됐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생활하는 배경이 숲에서 물로 바뀌기 때문에
내용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진짜 큰 아쿠아리움을 보는듯한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었고
극중 제가 제일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하는 '키리'의 활약이
너무 인상깊어서 관람후에는 다음편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볼때는 몰랐었는데 '키리'역의 배우가 전편에 박사로 나오는 '시고니 위버'님이셨더라고요 ㄷㄷ
너무 충격적이여서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긴 런닝타임 때문인지 n차는 못 하겠더라고요 ㅋㅋㅋ
그 다음으로 좋았던 부분은 바로,
'툴쿤' 과 '로아크'의 이야기였어요.
뭔가 가족에게 미움받는 캐릭터들의 마음이 전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
찡하기도 했었고 괜히 계속 응원하게 됐었던거 같아요!
뭔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판타지 영화를 본거 같아서 너무 좋았고
여름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는 역시다!!
아참, 저는 포스터 못 받았어요 ㅋㅋㅋㅋ
막차가 얼마 안남아서 바로 받으러 갔는데 영화가 완전히 끝나는 시간에만 준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요즘은 3D안경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라고 해서 포스터 대신 챙겨왔어요!!
마지막으로, 쿠키는 없습니다!!
최대한 스포없이 적어보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처음 적어보는 영화 리뷰라서 조금 횡설수설하고 어설프지만
매달 영화 볼때마다 적어볼테니까 발전하는 봄의 아이의 모습 꼭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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