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30. 15:18ㆍ영화 리뷰해봄
리뷰해봄, 봄의아이 입니다.
어느덧 진정한 가을이 다가왔죠!
일교차가 큰 만큼 감기 조심하시고,
아직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는
곳도 있으니 겉옷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리뷰해보자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핫한 영화가 공개되었죠.
바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입니다.
줄거리
길 가다가 힘든 사람 혹은 위기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정도 (김우빈 배우님)
태권도부터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술 유단자인 그는
보호관찰관 김선민 (김성균 배우님)에게
무도실무관을 제안하게 된다.
과연, 그는 자신은 물론,
다른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을 위협하는 범죄
싹부터 잘라버린다!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은
출소 전 해당 범죄자들에게 전자발찌를
착용시키고, 출소 한 범죄자들을
관리 및 감독하는 역할인 '무도실무관'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처음 관람할때만해도 여타 액션영화과
다를거 없겠거니 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꽤나 재미있는 영화더라고요.
특히나, 장르 특성상 빠질 수 없는 액션이
화려해서 보는 맛이 있었고,
이전에는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으나 어떤 직업이고,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알게된 계기가 되었죠.
오늘 저녁은 치킨이다
다양한 무술을 즐겨하는 정도이지만,
게임도 못지않게 즐기고 잘하는 정도.
그리고, 그와 게임을 즐겨하는
그의 친구들은 자연스레 등장하면서
그들도 함께하겠구나 하는 예상이 되었고,
그 예상은 빗나가지 않게 되죠.
이것과 비슷하게 이모의 등장이
많은 또는 다양한 영화를 관람한
사람에게는 이게 복선임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이부분이
이 영화에서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였어요.
스토리가 어쩌면 결과가 분명한 영화임에도
반전을 꾀했지만 더 뻔한 영화가 된 셈이죠.
이러한 단점을 인물들의 캐릭터성과
액션, 모나지 않은 이야기 흐름으로
단점을 잘 보완한 영화이지 않을까 해요.
사자, 사냥개들 그리고 무도실무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을
관람하고 나서 화려한 액션씬들을 만든
감독이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에 찾아보니
영화 '사자', '사냥개들'의 감독이신
김주환 감독님의 작품이었어요.
심지어 각본작업까지 하셨다고하니
무술 액션 영화를 좋아하고,
잘 만드시는 감독님이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영화 '사자'에서는 단점이었던 액션이
피드백을 수용하고 영화 '사냥개들'에서의
장점으로 만들어,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정점을 찍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이렇게 액션에 진심인 감독님과
김우빈 배우님을 비롯한 많은 배우분들의
열연으로 탄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
한편으로는 극장에서 만났으면
더 좋았겠다 싶겠지만,
넷플릭스를 선택한 이유가 있겠죠?
아무래도, 영화가 공개됐을 당시에
극장에서 개봉했더라면,
영화 '베테랑2', '조커 : 폴 리 아되'와
맞붙어야하는 불리해질 수도 있는
상황을 피하고자하는 그런 생각도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청년경찰에서부터 이어진 코믹함
그리고, 영화 '무도실무관'은
김주환 감독님 특유의
코믹함이 잘 보이는 그런 영화였어요.
마치 영화 '청년경찰'이 생각났고,
그런 코믹한 연기를 하는
김우빈 배우님을 보니
영화 '스물'이 생각났었죠.
그렇기 때문에 영화 '청년경찰'을
만들 당시에 감독님이 생각하셨던
그림을 여러가지 보완을 통해
만들어진 영화가 '무도실무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부정적인 피드백이든
긍정적인 피드백이든 가리지 않고
수용했기에 이렇게 빛을 보는 날도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찰의 무능력함?
이러한 제 리뷰를 들고서
다른 사람들의 평들을 보러 다녔는데
가장 많이 보였던 부분이 경찰
즉, 공권력에 대한 무능함과
약간의 비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이부분은 영화에서
계속 드러내주었다고 생각해요.
범죄자들과 싸우면서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왜 경찰을 부르지 않는가.
라는 의견은 사실 영화 중간중간에
팀원 증진에 대한 부분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문제 혹은 내부적인 문제로인해
받아드려지지 않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것과 연관있다고 생각했어요.
팀원이 증진 되었다면 홀로 싸우면서
생사를 오가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기다리는
시간이면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주는게 더 나은 선택이었으리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실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더욱 이러한 부분에서는 사실적으로
그려져야하는 것도 맞지만
영화적인 측면에서는 영화를
이끌어감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인 만큼
영화는 영화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느꼈죠.
물론, 이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제 느낌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닌 리뷰어 이기 때문에
저의 생각을 여러분께 공유하고 싶었어요 ㅎㅎ
당신은 불리하고, 많이 불리하고.. 권리가 있다!
영화 '무도실무관'을 보시다보면
'어? 이거 그 사건 아냐?' 하는
생각들이 들만한 사건들이 나옵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은
유명한 사건들의 범죄자들을
모티브로한 쓰레기들이 나오기에
여러모로 주의해서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전 욕을 이번에도 바가지로 했습니다...ㅎㅎ)
한줄평
한우물만 판 그대가 바로 승자.
저는 한줄평을 이렇게 드리고 싶네요.
2명의 남 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해 나아가는
버디물이라는 장르의 액션물을
꾸준히 제작한 결과 영화 '사냥개들'로 시작해
지금의 영화 '무도실무관'에 이르지 않았을까
하기 때문에, 저는 한우물만 판
김주환 감독님에게 그대가 승자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게다가 영화 '무도실무관'에서 나오는
이정도라는 캐릭터 또한,
무술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한 우물만 팠기에 무도실무관의
기회가 있을 수 있었지 않았나 싶어요.
그렇기에 이런 한줄평을 남기려고 합니다!
영화 '무도실무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관람하실 수 있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락영화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리뷰해봄, 봄의아이의
무술유단자 무도실무관 도전기!
영화 '무도실무관'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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