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3. 17:39ㆍ영화 리뷰해봄
안녕하세요!
리뷰해봄, 봄의아이입니다.
오늘 할 리뷰는
2026년 첫 천만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리뷰 입니다.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 했던 이야기
조선시대 실존인물인, 단종과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세종의 차남인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즉위하자
1년뒤에 계유정난을 일으켜
왕권에서 물러나게 한 후,
유배길에 오르게된 이홍위(단종).
강원도 영월 산골 마을 광천골의
촌장인 엄흥도(유해진 배우님)는 먹고 살기 힘든
청령포를 유배지로 만들어
부흥을 꿈꾸었으나, 왕위에서 쫓겨난
이홍위(박지훈 배운님)였다.
부를 가져다주리라 굳게 믿은 엄흥도는
삶의 의지를 잃은 이홍위를
챙겨주다보니 신경쓰이게 되고,
이홍위를 둘러싼 일에 휘말리게 된다.

유배된 어린 선왕
저는 처음에 단종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단종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기에
살짝 걱정은 했지만 일부러
사전 정보없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그렇기에 관람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까봐 걱정을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전 정보 없이도
잘 볼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물론, 사전 정보들을 찾아보고
관람하셔도 잘 볼 수 있으니까
취향에 맞게 선택하신 후에
관람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광천골 촌장
극을 이끌어가는 광천골 촌장은
처음 등장부터 큰 웃음을 주는 핵심인물이죠.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영화이다보니,
저는 유해진 배우님의 캐스팅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고,
박지훈 배우님의 캐스팅도 아주 좋았습니다.
단종의 그 당시 나이대와 비슷한 마스크와
부족함 없는 연기력 덕분에
관람하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
모든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빌런들 중에
아쉬웠던 빌런은 바로 호랑이였습니다.
일단 노루까지는 그래... 뭐... 노루는
힘들 수 있지 했지만 호랑이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던 비쥬얼을 보곤 몰입이
와장창 깨져서 의외로 큰 비중을 가진
호랑이였기에 아쉬움이 크게 남았습니다...
이부분은 많은 분들도 공감하셨으리라
생각하고 빠르게 넘어가면,
그 다음 빌런인 한명회입니다.
처음에는 유지태 배우님이신줄 모르고 있다가
옆모습 보고 와! 했었던 한명회!
처음에는 이사람이 왕권을 뺏은건가 했지만
보다보니 아니라는걸 느꼈고, 역시 아니였더라고요 ㅋㅋㅋ
왕권에 대한 이야기지만 수양대군은 나오지 않으니
그래서 수양대군은 누군데!!!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쉽게 말해 삼촌이 조카의 자리를 뺏고,
삼촌의 부하가 조카를 못살게 구는
그런 역할을 하는 한명회입니다.

재미보다는 볼만했던 영화,
영화관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영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다기보다는
보기 좋은 영화였다 정도였어요.
호불호의 영역에 있지 않은 느낌이여서
다른 대작이 있었다면 천만관객은
쉽지 않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호랑이를 제외한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아주 좋았어서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중립적인 영화였죠.
아쉬웠던 점은 한가지 더 꼽아보자면,
후반부에 너무 급전개 하는 느낌이였는데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여서 너무 아쉽긴 했어요.
어쩌면 결말이 정해져있는 부분이다보니
사전 정보가 없던 저로써는 엥?
끝이야? 했고, 그러다보니 급전개처럼
다가왔던거 같기도해요!

영화관에서 볼만 한가.
저어는 가족들이랑 보는거라면 추천!
혼영이라면 조금 애매하고,
도파민에 절여진 사람이랑면 비추천해요.
약간 무난무난하게 흘러가다보니
액션이나 공포에 익숙하신 분이라면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는 천만 영화이기에 영화관에서 봤는데
후회된다거나하진 않았지만,
지인들이 엄~~청 재밌다길래 기대를 품고
봤다가 엥? 하고 나왔기에 큰 기대 없이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뭐든 큰 기대를 하는게 좋진 않더라고요 ㅠ)
그래도 웩! 노잼!은 절대 아니니까
편한 마음으로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리뷰해봄, 봄의아이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리뷰였습니다!
+
왕과 자는 남자, 왕과 사는 남자들 아닙니다 ㅋㅋㅋㅋ
줄여서 왕사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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